드라마 대행사 16회 최종회 2개월 동안 대행사를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잠시나마 시즌2가 나오길 기대했었는데, 순간 스스로 이런 생각을 했던 이유를 생각해보니 "아,,나 정말 빠져서봤구나"라는 느낌이들었다. 드라마, 대행사 16회 최종회가 오후 11시 30분에 다가갈수록 끝나면 너무 허무해질까봐,,, 대행사를 다시 돌려봐야되나 실소를 지었다. 우연히 1회를 접했고 주말에 본방을 사수하면서 블로그에 줄거리 요약까지, 대행사 팬분들이 블로그를 오고가면서, 조회수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있으면 괜스레 같은 팬으로서 대행사를 재밌게 즐기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더욱 더 즐거워졌다. 이 정도로 드라마를 설레면서 보았던 적은 정말 오랜만이다. 요새 누가 본방을 애타게 기다리면서 보나,,그저 OTT 보기 바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