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13회 줄거리(스포있음)/너모솔였니?

드라마 대행사가 마지막 회인 16회에 거듭할수록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 고아인(이보영)!

 

대행사 13회는 어느 때보다 구수구수했다!

이 싸늘하고 차가운 사회에서 그저 살아남기위해 발버둥치며 여유란 찾아볼 수 없는 모습들이 너무 안타까웠다,,

 

 

고아인(이보영)은 자기를 두터운 믿음으로 잘 따라와주느며 고마움을 느끼는 팀원들에게

VC그룹 법카말고 개인카드로 팀원들에게 고액의 데스커책상을 사주며 드디어 회식을 하게되는데,,,

 

회식중에,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차가운 말투지만 정겹게 들려오는 고아인(이보영)의 대화는

모든 것을 개인적인 이득으로 바라보는 시선보다는, 인간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보통의 날처럼

어떠한 자극적인 씬들보다 따듯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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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13회 중

팀원들 데리고 데스커 책상 보러간 장면

고아인(이보영) : 요즘 저런 책상도 많이쓰던데

조은정(CD/카피라이터) : 저런거 영화에서 봤는데, 실리콘벨리같은데서 저렇게 서서일하고 그러잖아요.

한병수(부장) : 저런 책상 써보고 싶긴했는데.

LIST

서장우(아트디렉터) : 근데 예전엔 벌이였잖아요. 수업시간에 떠들다 걸리면 서서,,,

조은정(CD/카피라이터) : 분위기 파악못할래 ? 

배원희(CD) : 찬물 끼얹질래?

한병수(부장) : 그러니까 장우야 네가 지금까지 모솔인거야,,

고아인(이보영) : 너 모솔이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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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13회 중

팀원들과 드디어 회식 장면!

조은정(CD/카피라이터) : 상무님 첫잔은 원샷이겠죠~? 반샷 안 돼요~

고아인(이보영) : 너네 이러고 노니?

배원희(CD) :  아니요!

한병수(부장) : 은정CD만 이렇게 놀아요.

조은정(CD/카피라이터) : 거국적인 회식인데 분위기 좀 살려 봅시다. 그리고 장우! 너는 왜 평소랑 다르게 조용해?

서장우(아트디렉터) :  제가 뭘 평소랑 다르다고,,,

고아인(이보영) : 너 얘 좋아하니? 표정이 딱 그런 표정인데?

배원희(CD) :  자~그만하시고 두근 반 세근 반 어서 드시죠~

고아인(이보영) : 너는 고기를 두근 반이나 먹니?!

조은정(CD/카피라이터) : 어~뭐 컨디션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고아인(이보영) : 내가 이런 애들하고 한팀을 하고있었나...

조은정(CD/카피라이터) : 그러면 상무님은요?

고아인(이보영) : 내가 뭐?

조은정(CD/카피라이터) : 내가 이러한 상사를 모시고 있었나? 그거 치우시고 제술 받으세요~ 

제가 불편해요. 자~ 한잔 받으세요 상무님. 오늘은 자작 금지에요.

어깨건초염 걸릴 때까지 따라드릴게요.

배원희(CD) :  저는 손목터널 증후근 걸릴 때까지.

 

조은정(CD/카피라이터) : 자~ 상무님이 한말씀하시죠.

고아인(이보영) : 나는 그런거 딱 질색이야 ,그냥 마셔.

All : 그럼 뭐~ 그냥앙 마쎠어~!!!

하,,

앞으로 3회. 대행사 마지막회인 16회까지 3회 남았다.

다른 드라마보다 진심으로 보고있는데,,드라마도 잘 안 보는데,,

탄탄한 대행사라는 컨셉 스토리와 

진심으로 느껴졌던게 배우들의 열연 아닐까 싶다.. 

 

대행사 시즌 2가 나올 수 있는 기적을 기대하면서

대행사 14회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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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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